2021년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 양식

 2021년 신축년이 도래하였다.

 

 해가 바뀌면 인사쟁이들이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인사와 관련된 개정되는 법안들과 갱신되는 양식들이다. 그 중에서도 필자의 회사는 중간정산자들이 많아,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 양식을 가장 먼저 찾게된다.

 

 그러나 아직 연초이기에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지 않아 구하기가 쉽지않다. 국세청 홈페이지도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어 양식을 어디서 다운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인사쟁이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2021년 퇴직원천징수영수증 양식을 공유하려 한다. 양식은 아래의 파일을 다운받으면 된다.

 

2021년 퇴직소득 세액계산 프로그램.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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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사항

 

 이 파일은 노동OK라는 인사&노무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자료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것이다. 현 시점에서 이 양식을 사용하기 전에 주의해야할 점이 한가지가 있다. 퇴직금 지급사유 및 기준일에따라 에 따라 원천징수영수증 양식을 달리해야 한다.  

 

구분	기준일	사례	사용해야할 양식
실제 퇴사하는 경우	퇴직일	퇴직일은 2020.12.31이고 지급일이 2021.01.14인 경우	2020년 퇴직원천징수영수증
		퇴직일은 2021.01.04이고 지급일이 2021.01.14인 경우	2021년 퇴직원천징수영수증
중간정산을 하는 경우	중간정산 지급일	정산일이 2020.12.31이고 지급일이 2021.1.10인 경우	2021년 퇴직원천징수영수증

 

위처럼 실제 퇴사를 하는 경우 퇴직일이 기준일이 되고 중간정산의 경우 지급일이 기준이 된다. 이 기준에 따라 양식을 잘 선택하여 사용하길 바란다. 2020년 양식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20년 양식도 아래에 첨부하겠다.

 

2020년 퇴직소득 세액계산 프로그램.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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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방법

 

  이 양식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필요정보만 채워 넣으면 알아서 계산하여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채워준다.

 

 파일을 열어보게 되면 총 4개의 시트가 있다. 이 중에 우리는 노란색으로 표기된 "기본사항 등 입력"에 정보를 기입하면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 자동으로 입력이된다.

 

그리고 징수의무자에 회사의 정보를 넣고 소득자에 퇴직금 정산하는 근로자의 정보를 넣는다.

다음으로 단추를 클릭하여 퇴직사유 중 해당이 되는 것을 선택한다. 여기까지 아주 간단하다. 다음단계도 간단하지만 뭔가 칸이 많아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 필수입력"과 입사일만 기재해주면 된다. 필수입력 사항 중 보통 기산일과 퇴직급여를 어떻게 기재할지 햇갈리는 사람들이 있다.

기산일은 근로자가 처음 근로를 제공한 날이다. 된다. 퇴직금 중간정산을 한 경우엔 중간정산 다음일을 기재하면 된다.

퇴직급여는 소득세, 주민세, 전환금 등의 공제 전 퇴직금을 기재하면 된다.

 

 

 과세이연정보는 IRP계좌로 수령할 경우에만 기재해 주면 된다. 일반계좌는 기재할 필요가 없다. 기재해야할 정보는 퇴직연금사업자명, 사업자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입금금액, 입금(이체)일 총 5가지 이다.

 퇴직연금사업장명은 은행명, 사업자등록번호는 은행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사업장등록번호를 모를 경우 전자공시사이트 dart.fss.or.kr 에 접속하여 조회하면 된다.

 계좌입금금액은 실제로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을 적으면 된다. IRP계좌는 세금까지 같이 입금을 해주기 때문에 3번에서 기재했던 퇴직급여와 차이가 없는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간혹, 근속년수가 길 경우 국민연금전환금때문에 계좌입금금액이 퇴직급여 금액보다 낮을때가 있다.

 

 이렇게 아래와 같이 정보를 넣어주고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 시트를 보게 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어 퇴직원천징수증이 만들어진다.

 

 글이 길어졌지만 실제로 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전산이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수기로 작성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