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여행다니며 지친 제게, 정말 너무나도 맛있는 커피와 여유를 선물해 준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커피매니아라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리뷰에 성수동 온화커피가 맛있다 느끼는 분은 무조건 오시라고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커피매니아들이 종종 찾아오시는 곳 입니다. 노부부?이신 사장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며,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여사장님께서 약간의 영어도 쓰시기에 충분히 주문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1. 위치
Coffee Windy는 기요미즈고조역 근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에 가는 길이며, 주변은 조용한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어,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간판은 소박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인테리어와 커피 향이 반겨줍니다.
주소:
일본 〒605-0981 Kyoto, Higashiyama Ward, Honmachi, 1 Chome−48 本町ビル 2F
https://maps.app.goo.gl/CHLto7UPSQfQy7Wq7
2. 운영시간
Coffee Windy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요일만 휴무이지만, 간혹 평일에도 쉬시는 날이 있어 구글맵으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메뉴판 및 가격
메뉴판은... 있습니다만... 한 번쯤은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 블렌딩커피 600엔 / hot으로 주문하여 블랙으로 커피의 맛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2차 - 커피아이스크림 350엔 / 커피를 마신 후 350엔을 추가하면 3가지 커피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주인 분께서 3가지 맛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세번째 메뉴인 직접만드신 커피사케를 부어먹는 아이스크림을 꼬옥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3차 - 자체제작 커피 / 이때부터는 다른 메뉴판을 꺼내주셔서, 좀 더 전문적인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콩의 비율이라던지 물의 비율 등을 각각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워서 물을 벌컥벌컥 마셨는데... 바로 채워주시고 엄청 친절하십니다. 너무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Coffee Windy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는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며,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합니다. 교토의 분주함 속, 기요미즈데라에 가시는 길이라면 반드시 반드시 들렸다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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