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1 맛집 (Horai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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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일상생활 이야기/해외여행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1 맛집 (Horai 551)

by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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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까지의 비행시간은 2시간이 안되지만 탐승수속과 대기시간을 포함하면 꽤나 긴 시간입니다. 그 긴 시간을 지나 일본을 도착하면 생각보다 많이 배고픕니다. 그래서 일본 오사카 여행의 시작을 알리며 독자분들의 입을 행복하게 해 줄 오사카 대표 맛집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 1에서 만날 수 있는 ‘Horai 551’이라는 만두집 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체인점이지만 여기서 꼭 드시길 추천드리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s://www.551horai.co.jp

1. Horai 551 소개

Horai 551(蓬莱 551)는 오사카에서 굉장히 유명한 중국식 만두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만두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1945년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 입니다. 간사이 지역 곳곳에 지점이 있으며, 특히 공항에 위치한 지점은 대기 시간이 다른 지점에 비해 매우 짧아 여행객들에게 매우 편리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위치

간사이공항 터미널 1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입국 후 출출한 배를 기름지게 달래기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지점에서는 줄을 길게 설 정도로 맛있는 집입니다. 도톤보리에서 10팀 넘게 대기중인 것을 목격했습니다. 공항에서는 바로 구입했습이다 ㅎㅎ. 위치는 간사이공항의 2층, 게이트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쉽습니다. 동행자가 가게 앞 atm에서 현금을 뽑는동안 구매하시면 타이밍이 딱 맞습니다.


3. 주소 및 운영시간https://maps.app.goo.gl/uzLNPo4EHVMUwsXp9

 

551 Horai Kansai Airport Branch ·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1-1 Senshukukonaka, Tajiri, Sennan District, Osaka 549-0011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kr

- 주소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1-1 Senshukukonaka, Tajiri, Sennan District, Osaka 549-0011

- 운영시간
Horai 551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도, 늦은 저녁에 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특정 명절이나 공항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메뉴판 및 가격

Horai 551에서는 다양한 중국식 만두를 비롯해 여러 가지 간편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더. 대표 메뉴와 가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부타만 (돼지고기 찐만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만두 안에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풍미가 뛰어납니다.

2) 에비만 (새우 찐만두)
새우가 들어간 찐만두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에요.  

3) 시오바이 (돼지고기 군만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군만두로,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에요.  

4. 쇼마이 (슈마이)
작은 크기의 만두로, 한 입에 먹기 좋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예요.  

5) 차슈마이 (차슈 찐만두)
차슈(중국식 바비큐 돼지고기)가 들어간 찐만두로,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이 중 슈마이와 부타만을 선택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중국식 요리와 사이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영어와 일본어로 제공되며, 간단한 그림이 있어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 첫 장소로 아주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하루카 전철을 타고 오사카 시내 혹은 교토로 이동하시는 분들께는 전철 식사의 낭만까지 선사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Horai 551의 만두는 그 풍부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일본 여행의 첫 시작을 행복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만약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이용하게 된다면, 이곳에서 Horai 551의 만두를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민함을 잠재우고 배를 채우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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